너 내 동료가 돼라! 되라?(되 / 돼 구분법)

맨날 맨날 헷갈려서 블로그 글로 작성해두고자 합니다.
먼저 너 내 동료가 돼라는 맞는 표현입니다.

안 되 / 안 돼
쉬운 구분법으로 '되'는 '하', '돼'는 "해" 로 바꾸어 문장을 만들어 보면 됩니다.
'하'와 '해'가 애매하다면, '돼' 대신 '되어'를 넣어보는 겁니다.
또한, ‘되’는 무조건 어미가 붙어야 하기 때문에 ‘되’로 문장을 마치면 안 됩니다.
끝날 때는 무조건 '돼'
예) 안 되 X, 안 돼 O => 안 하(안 되) X, 안 해(안 되어) O
안 하는 말이 어색하므로 '안 돼'가 맞는 표현입니다.
안 되는 / 안 돼는
예) 안 되는 O, 안 돼는 X => 안 하는(안 되는) O, 안 해는(안 되어는) X
안 되요 / 안 돼요
예) 안 되요 X, 안 돼요 O => 안 하요(안 되요) X, 안 해요(안 되어요) O

안 되나요 / 안 돼나요
예) 안 되나요 O, 안 돼나요 X => 안 하나요(안 되나요) O, 안 해나요(안 되아나요) X
안 되고 / 안 돼고
예) 안 되고 O, 안 돼고 X => 안 하고(안 되고) O, 안 해고(안 되어고) X
안 되지 / 안 돼지
예) 안 되지 O, 안 돼지 X => 안 하지(안 되지) O, 안 해지(안 되어지) X

안 되서 / 안 돼서
예) 안 되서 X, 안 돼서 O => 안 하서(안 되서) X, 안 해서(안 되어서) O
안 될까 / 안 됄까
예) 안 될까 O, 안 됄까 X => 안 할까(안 될까) O, 안 핼까(안 되얼까) X
되고 / 돼고
예) 되고 O, 돼고 X => 하고(되고) O, 해고(되어고) X

되니 / 돼니
예) 되니 O, 돼니 X => 하니(되니) O, 해니(되어니) X
되도 / 돼도
예) 되도 X, 돼도 O => 하도(되도) X, 해도(되어도) O
되요 / 돼요
예) 되요 X, 돼요 O => 하요(되요) X, 해요(되어요) O

되 있다 / 돼 있다
예) 되 있다 X, 돼 있다 O => 하 있다(되 있다) X, 해 있다(되어 있다) O
하면 되지 / 하면 돼지
예) 하면 되지 O, 하면 돼지 X => 하면 하지(하면 되지) O, 하면 해지(하면 되어지) X
다 되간다 / 다 돼간다
예) 다 되간다 X, 다 돼간다 O => 다 하간다(다 되간다) X, 다 해간다(다 되어간다) O
참고
라로 끝나는 명령문인 경우
되라 / 돼라 둘 다 쓰이는 것이 가능하다
되라는 간접 명령어, 돼라는 직접 명령어이다.
예) 그는 동료가 되라고 말하였다.(간접) / 너 내 동료가 돼라!(=되어라!)(직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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